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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비치클럽 후기: 핀스(finns)

지도링의 해외

by 지도링임댱 2024. 1. 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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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다녀온 핀스 후기를 이제야 쓰는 나. 꽤 바쁜 삶을 살았구나. 쓸지말지 고민하다 내가 가기전에 핀스를 검색했을때 정보가 많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 적기로 결심.

발리는 비치 클럽이 유명한데 각각 스타일이 다르다고 한다. 라브리사는 예쁘고 조용한 느낌. 노을이 아름답고, 핀스는 둠칫둠칫 한 느낌. 모두와 친구가 되는 그런 활기찬 느낌이다. 여행전엔 둘다 가자!!이랬지만 결국 핀스에 빠져서 핀스에만 주구장창 있었다. 심지어 마지막날도 핀스 감 ㅎ 너무 재밌다!!!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즐거움.

우선 핀스는 1.워크인 2.예약 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워크인은 입장료가 따로 없다. 대신 무료로 짐을 맡을 수 있는곳도 없다. 짐을 맡기고 싶다면 라커를 대여하면 된다. 워크인 방법은 밑에 자세히 적겠음.
예약은 https://finnsbeachclub.com/venue/vip/

FINNS VIP Beach Club - Doing it in Style

FINNS VIP Beach Club is located at Jalan Pantai Berawa, Canggu. Easily accessible and only 10 minutes from Seminyak. FINNS VIP Beach Club

finnsbeachclub.com

핀스 공홈에서 예약하면 되는데 미리 하면 세일가로 구매할수 있다. 저기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 구매하길.
예를들어 자리가 10만원이라고 하면 10만원 어치 음식,술을 구매할수 있다. 즉 자리 값은 없다는 소리다.
심지어 2시 전에 입장하면 happy hour라 음료도 할인되고 다양한 혜택이 많다. 혜택은 핀스 공홈에서 확인.
(절대 쓰기 싫어서 아님. 부정확한 정보 제공할까봐 그런거임..)

핀스 예약을 해서 갈까 워크인으로 갈까 고민했는데 둘이서 음식을 20만원 이상 시켜먹을 자신도 없고, 잘란잘란 카페+카카오톡 오픈채팅에도 동행할 사람을 구하지 않길래 워크인을 선택했다.
자리가 있었음 더 편하긴 했겠지만 워크인으로도 잘 놀았으니 괜찮다.

핀스 워크인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짐확인을 한다.
세큐리티가 내 가방을 열어보고 반입 안되는 물품은 다 뺀다. 액체 반입이 안되었던걸로 기억한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수영복 매장으로 들어가야 풀장으로 갈 수 있다 수영복 안샀음 여기서 구매해도 될듯.
수영장 가는길
안으로 들어오다 좌측으로 꺾으면 수건,락커 렌탈하는 곳이 있다. 보증금이 600000루피였던걸로 기억한다. 집 갈때 키 반납하면 450000돌려준다. 아 두달전이라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쨋든 돈 일부 돌려줌.
쌓여있는 타월들.
여기 식당에서 음식 먹으면 되는데 물 뚝뚝 흘리면서 먹기는 불가능. 핀스가 초밥 맛집이라는데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식당을 지나 쭉 가다보면 무대 및 화장실 표시가 있는데 저기로 내려가면 락커룸이 있다.
샤워실은 두칸
락커가 크진 않지만 둘이가면 하나 빌려도 충분하다.

영상으로 핀스의 핫함을 담아내기란 어렵지만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라고 올린다. 들어가자마자 시끌시끌 해사 미쳤다. 너무 재밌다. 라는 말만 연신 읊어댔다.

예약하고 가면 이런자리에 앉는거라 생각하면 된다.

이 자리를 지나 안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프라이빗 비치로 나가는 입구가 있다. 여기서 도장을 찍고 나가서 바다를 즐길수 있다.

바닷가에서 바라본 핀스의 모습

누가 핀스 노을 별로 안예쁘다 했냐..!!! 노을 너무 아름답다구요!!!!둠칫+노을이구요. 조용한거 원하면 앞에 바닷가 나가서 앉아있음 된다구요. 완전 좋다구요!!!!

7시부터 9시까지 2for1 이라 맥주,칵테일 야무지게 시켜먹었다. 그거 아님 비싼 가격이지만 1+1하면 가격 적당하다.(그래도 현지 물가보단 비쌈)

핀스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수영장 안에서 술 마시고 춤추고 모르는 외국인들이랑 이야기 하고 친구되고. 너무 즐거운 곳이다.

한국인이 많이 없는곳이라 만나면 괜히 반가워서 더 이야기 하고 그랬다.

첫날 핀스가고 반해서 마지막날 스노쿨링 취소한 우리. 그정도로 재밌단 말이다. 대신 시끄러운거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인곳일듯.

아, 핀스의 단점도 있다. 수영장 안에서 술을 마시다 보니 발 밑에 술잔이 굴러다닌다.발 밑에서 몇번이나 술잔을 건져 올렸다. 더러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극혐할듯.
물도 더럽고..
대신 그런거 신경 안쓰고 오로지 신나고 즐겁기만 해도 된다!! 면 너무 추천한다.

😀글을 읽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핀스 간단 후기😀
1. 물 더러운거 신경 안쓰고 오로지 흥만 생각하면 완전 추천
2.워크인도 불편하지 않고 신나게 놀기 가능
3.인원이 많다면 예약 추천(테이블비를 받지만 그 테이블 비만큼 음식 주문 가능=즉,자리값 없음)
4.한국인 많이 없음. 사람들 국적 엄청 다양함.
5.밤 12시에 문 닫음
6.테이블 잡아두고 다같이 핀스 밖으로 나가는거 불가능.자리를 지켜줄 누군가가 있어야함(이건 내가 핀스측에 문의한거임)
7.워크인은 밖에 나갔다 재입장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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