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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야시장

지도링의 역마살

by 지도링임댱 2023. 8. 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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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보다가 요즘 핫한 야시장이 있다해서 다녀왔다.
바로 한남 야시장.
야장 분위기를 한가득 느낄수 있을거같아 가기전부터 엄청 기대했다.

서울 순천향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야시장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맘에 드는 가게에 가서 앉아서 메인 메뉴 하나 시키고 다른 가게에서도 사먹을수 있다.

늦게가면 웨이팅 한다해서 토요일 6시30분쯤 갔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너무 더워서 그랬던걸까.

에어컨이 있는 가게가 있어서 우린 그곳으로 갔다.
뭐 에어컨은 무용지물이었지만 말이다.


빨간 조명이 반긴다

정말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다. 여긴 모든게 셀프다.
물,술,접시,젓가락 등등 다 본인이 들고 와야한다.
음식만 가져다 준다.

셀프코너

저녁을 많이 먹고갔기에 간단하게 육회와 김부각을 시켰다. 그리고 정확히 5분뒤 가게를 나왔다.
트러플 육회였는데, 트러플 향이 나긴 난다. 그런데 내가 그동안 먹던 트러플이 아니다. 싼맛이 난다.
그리고 고기는 냉동 그 자체.
사실 음식에 대한 기대는 안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사람들이 전 시켜먹을때 우리도 전을 시켰어야 했다.


모두가 이번년 먹은 음식중 최악의 음식으로 꼽았다.

다른 메뉴는 괜찮았길.

재방문 의사 절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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